선율

가을이 빨간 이유 / 김원중

하농17 2015. 9. 1. 10:32

 

 

 

 

 

 

익숙한 억양

편해지는 목소리

이따금씩 입가에 미소띄우게 하는 멘트들

이 노래 하나 건졌네요

.

.

.

 

스멀 스멀

가을이란 단어에 잠식되어 가듯

밤 공기에 가득하게 퍼지는 

풀벌레 소리가 유난히 귓전을 파고드는듯 합니다 

올해는 가을속에 많이 머물어 보려 하는데

 

참 좋으네요

이런 마음들게 하는 이 계절의 차가운 스치움이

아리도록 좋으네요

 

이 가을

또 어떻게 견디어 갈지..

 

 

 

 


 

 

 

'선율'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s Larmes du Jacqueline / Offenbach  (0) 2015.10.13
Love gone with autumn behind / Werner Thomas Mifune   (0) 2015.10.13
암살과 그의 음악들..  (0) 2015.08.11
Charlie Landsborough   (0) 2015.07.14
Peace / Steve Middleton   (0) 201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