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그리워질 줄 미리 알았더라면
이렇게 마음이 아파져 올 줄 미리 알았더라면
엄마의 빈 자리가 이리 클 줄 미리 알았더라면
.
.
.
엄마.. 아버지 막내 오빠 만났나
이제는 절대로 아프지 말고
많이 웃고 많이 먹고 잘 살고
편히 쉬어라 엄마
사랑해 엄마 많이 많이
근데 어 짜노 이렇게 보고 싶어져서
꿈에라도 내 한 번씩 만나러 와야 한다 알았제 엄마
더 많이 안아보고 보낼 것을
엄마
엄마
내 사랑 내 엄마 잘가
2018년 6월 17일 이른 아침 내 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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