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이른 아침 내 품에서..

하농17 2018. 6. 27. 10:37

 





이렇게 그리워질 줄 미리 알았더라면

이렇게 마음이 아파져 올 줄 미리 알았더라면

엄마의 빈 자리가 이리 클 줄 미리 알았더라면

.

.

.


엄마.. 아버지 막내 오빠 만났나

이제는 절대로 아프지 말고

많이 웃고 많이 먹고 잘 살고

편히 쉬어라 엄마


사랑해 엄마 많이 많이

근데 어 짜노 이렇게 보고 싶어져서

꿈에라도 내 한 번씩 만나러 와야 한다 알았제 엄마


더 많이 안아보고 보낼 것을

엄마

엄마

내 사랑 내 엄마 잘가


2018년 6월 17일 이른 아침 내 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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