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의 봄 / 상림 숲길에서.. )
미처 보지 못한 풍경들을
나중 내 카메라로
컴퓨터 모니터로 보고 있다
자연은 내게 무엇을 말하려는 걸까
무엇을 그려 내라는 걸까
나는 습관적으로
아무 말없이
그 풍경들을 물끄러미 바라볼 뿐인데
무엇을 할수 있을까
나는 걸을 것이고
무언의 대화를 나눌것이고
나 혼자만의 독백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 갈거 같은데
명상은 그대가 무엇을 하든지
지성을 사용하는 것이며
그때 서서히 서서히 그대의 지성은 그대를 비추는 빛이 된다
.
.
.
사진은 참 좋은거구나
내 소중한
소중했던 기억들을
오래 오래 간직하게 해 주니까
한참을 바라보고 있어도 지겹지 않은
그때 그 풍경
그 시간속으로 머물게도 해주니
사진은 참 고마운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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