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뭐여 뒷모습을 왜 이렇게 많이 찍은거야
ㅋㅎ 오늘 내가 마음에 많이 드나보다
옷은 내가 좋아하니까
조금 신경 쓰서 입는편이지만
현관문을 나설때면 안보는척 그래도 위 아래를 흟나보다
나는 무조건 따뜻한 옷
무조건 무조건
자기는 보기 좋아지는 옷
어느날 기분 좋아지던날
팔짱을 끼고 하던말
아놔~ 사람들이 뭐라하겠노
애인을 데리고 나갔는데
후줄근하면 짜식 뭐고 할거 아니가
애인은 이뻐야 된단다
나는 남편과 외출을 할때면
한번씩 일회용 자기만의 애인이 되나보다
갈맷길을 걸으면서 애인이라는 사람이
앞에 가던 여자에게 던졌던 말
와우 뒷모습 죽인다
완전 20대다
뒤 돌아 그 여자가 했던말
아~ 뭐.. 워낙 많이 듣는 말이고
(잠시 겸손이 도망갔음..ㅋㅋ)
근데 앞 모습은..
자기가 사진찍고 싶은 여자
(대학다닐때의 첫인상을 이야기했었는데
조금 야한말이라
여기 쓰기는 그렇지만
다음에 한번 올려볼 생각임)
요즈음 내 남편이 이렇게 이쁜짓을 한다
오늘 이 글 올리고 몰매 안 맞을지 모르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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