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와 달리 속삭이는듯한
이 남자의 목소리가 좋아서 일테지
가사의 애련함은 누구라도 가슴에 와 닿을수도 있다지만
사연하나쯤 없는이 어디 있을까마는
이 아침 컴의 문을 열면서
우연히 만나게 된 음악
마음을 어느 곳으로 향하게 한다
유익종 노래는 다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찌 이 노래는 생소한지
그래
그런 이 하나쯤 있어도 나쁘지 않을것도 같다
.
.
.
그대 / 유익종
그대 고운 두 눈은
맑은 호수
파아란 하늘이 있는 것 같아
그대 고운 미소는
싱그러운 바람
살며시 내 마음 스쳐 가네요
그대의 입술 붉게 타요
눈부신 노을처럼 아름다워요
그대 고운 마음씨
하얀 눈 같은 것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 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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