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

왜 모르시나 / 김수철

하농17 2011. 7. 23. 09:27

 

 

 

 

 

 

거기서 누가 우시옵니까
멀리서 보고 싶은 연인이 되어
거기서 누가 우시옵니까
내가 바로 울려하는 그림잡니다.

못잊게 생각나서
피고지던 숱한 나날
구슬처럼 고인눈물
님 따라 발끝 따라
온밤을 온밤을 적시어서

그것을 왜 모르시나
그것도 왜 모르시나

거기서 누가 기다려요
긴긴 세월 한결 같은 님 사랑
거기서 누가 기다려요
기약하신 길이오니 내 님이시여

철없이 임기다려
가고 넘은 인생의 길
저 몰라라 꿈으로나
오시는 그 한 사랑
내 청춘 내 청춘 시들어요

그것을 왜 모르시나
그것도 왜 모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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