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풍경(風磬) 달다 / 정호승

하농17 2013. 1. 28. 10:37

 

 

 

(2012   6  10 범어사에서..)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밑에
풍경(風磬)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風磬)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줄 알아라..

 

 

지금 흐르는곡은

2008년 4월 두남자의 이야기 공연때

안치환님과 안지환선생님과 같이 부르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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