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

Yesterday Yes A Day / Jane Birkin

하농17 2012. 3. 16. 10:32

 

 

 

 

 

  영국 출신으로 군인인 아버지와 배우이자 가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미모와 재능을 타고난 제인 버킨 (1946년생)은 17세에

‘Carving a Statue’에서 청각장애자 역할로 연기에 입문하고

곧 ‘Passion Flower Hotel’로 뮤지컬에도 데뷔했다

              제임스 본드 007 시리즈와 아웃 오브 아프리카‘늑대와의 춤을’등의

영화 음악을 맡았던 존 배리(John Barry)와 19세에 결혼한 후 ‘The Knack’

(나크), ‘Blow Up’(칸느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존 배리와 이혼한 후 프랑스로 건너간 그녀는 영화 ‘Slogan’을 찍으며 인생의

동반자인 세르쥬 갱스부르(Serge Gainsbourg)와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된다

그들이 함께 부른 ‘Je t’aime moi non plus(난 나보다 더 당신을 사랑해요)’는
본래 갱스부르가 전 애인이었던 브리짓 바르도를 위해 썼지만 그녀가
노래 부르기를 거절하는 바람에 버킨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이 곡은 도발적이고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프랑스는 물론
세계 음악계를 떠들썩하게 하기도 했다 한숨을 쉬는 듯한 허스키하면서
부서질 것 같은 가녀린 버킨의 목소리는 그 후에도 갱스부르에게
영감을 주어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그들은 12년간 예술적 동반자로 함께하면서 30여편의 영화와

 4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1982년 버킨은 갱스부르와 이혼했지만
그 후에도 음악적 파트너로서의 관계는 굳건히 했다 1983년
버킨은 그의 곡 ‘Baby alone in Babylone’을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다

1991년 갱스부르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공연을 계속하며 그와의 음악적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이어가며
1996년 갱스부르에게 헌정하는 앨범 ‘Verson Jane’을 발표하였다
이후 버킨은 1998년 갱스부르의 곡 없이 12인의 현대음악가들의
곡들로 이루어진 ‘A la legere’ 를 발표하였고
1년 후에는 ‘The Best of Jane Birkin’을 발표했다
 
1999년 버킨은 갱스부르의 작품에 참여했던 알제리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제멜 벤옐스(Djamel Benyelles)를 만나 갱스부르의
‘Elisa’ ‘Couleur Caf?’ ‘Comment te dire adieu’ 등을 동양적으로
편곡하여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공연했다
 ‘아라베스크’라고 이름 붙여진 이 공연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Yesterday Yes a day Like any day
Alone again for every day
seemed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The sun went down without me
Suddenly someone else has touched my shadow
He said Hello

어제는 다른 날과 마찬가지의 또 다른 하루 
매일을 홀로 외로이 
변함없이 슬프게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요
나 없이도 해는 지고
갑자기 누군가가 나의 그림자에 닿았죠
그는 말했어요 안녕
Yesterday Yes a day like any day 
Alone again for every day 
seemed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He tried to say
What did you do without me
Why are you crying alone on your shadow 
He said I know 
어제는 다른 날과 마찬가지의 또 다른 하루
매일을 홀로 외로이 
변함없이 슬프게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요
그는 말하려 했습니다 
나없이 무엇을 했나요?
왜 그대의 그림자에 기대어 외로이 울고 있나요
그는 말했어요 난 알아요
 Yesterday Yes a day like any day 
Alone again for every day 
seemed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The sun went down without you
Folling me in his arms because his shadow 
He said Let's go
어제는 다른 날과 마찬가지의 또 다른 하루
매일을 홀로 외로이 
변함없이 슬프게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요
당신 없이도 해는 지고
그가 나를 감싸자 그의 그림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말했어요 같이 가요
Yesterday Yes a day like any day 
Alone again for every day 
seemed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Living my lie without him 
Don't let him go away 
he's found my shadow 
Don't let him go
어제는 다른 날과 마찬가지의 또 다른 하루
매일을 홀로 외로이 
변함없이 슬프게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요
그 없이 홀로 삶을 살아가는 것 
그가 떠나지 않게 해주세요 
그가 내 그림자를 찾았으니 
가지 않게 해주세요
 Yesterday Yes a day But to day
No I don't care if others say 
It's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Cause' they all live without if 
without making love in the shadows 
 Today I know
어제는 어느 날과 마찬가지였지만 그러나 오늘은
다른 사람들이 
다른 날처럼 슬프게 하루가 간다고 말해도 걱정하지 않아요
그들은 모두 그 없이 살고 있고
그림자 속의 사랑 없이 살아간다는 걸
오늘 나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엠마뉴엘","르네의 사생활"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에로영화감독 Just Jaeckin의 작품인
Madame Claude(끌로드 부인)의 삽입곡으로 이 영화는
록히드 사건을 소재로 세계정가를 뒤집어놓은
끌로드 부인의 행각을 다룬영화 삽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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